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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놓치면 대화 안 된다”
프로야구 명승부부터 레드벨벳의 강렬한 컴백 예고, 그리고 정치권의 뜻밖의 ‘한목소리’까지.
각 커뮤니티를 들썩이게 만든 5월 23일의 이슈들을 한눈에 정리해드립니다.
⚾ [프로야구] 기아 김도영, 7회 천금의 결승포! 삼성 4연승 저지한 명승부
오늘 대구에서 열린 기아 vs 삼성 경기.
이 경기, 진짜 롤러코스터였습니다.
2-0으로 앞서던 기아가 연속 실점하며 2-4까지 끌려갔다가, 다시 동점을 만든 뒤 7회 김도영의 극적인 투런포가 터졌습니다.
결국 7-6으로 승리하며 삼성의 4연승을 저지했고, 김도영은 그야말로 ‘히어로’로 등극했습니다.
“진짜 이런 경기 때문에 야구 본다”
“김도영이 이 팀의 미래다, 현재고”
“다시 보는 기아 야구, 진짜 불꽃이 살아있네”
KIA는 이 승리로 4위권 진입에 한 발짝 더 다가섰고, 삼성은 분위기 반전에 급제동이 걸렸습니다.
5월, 프로야구는 이제부터 진짜입니다.
🗳️ [정치] 여야 불문 “노무현 정신 계승하겠다”… 뜻밖의 대동단결?
5월 23일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16주기.
오늘 하루, 정치권은 잠시 색깔을 내려놓고 ‘노무현 정신’ 앞에 한마음이 되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이준석, 전 경기도지사 김문수까지
**“원칙과 상식, 시민의 눈높이”**라는 노 전 대통령의 철학을 기리고 계승하겠다고 밝힌 것입니다.
특히 정치적 입장이 뚜렷이 다른 이들이 동시에 한 메시지를 던졌다는 점에서
커뮤니티에서는 놀라움과 회의, 기대가 교차했습니다.
“말이 아니라 실천으로 보여달라”
“이럴 때만 하나 되는 정치, 진짜 변화로 이어질까?”
노무현이라는 이름이 여전히 ‘정치의 양심’처럼 남아 있다는 사실을, 오늘 다시 확인했습니다.
🎬 [인터뷰] 배우 김뢰하 “만나고 싶은 인물을 연기하고 싶다” – 영화 <주차금지> 이야기
충무로의 숨은 연기 고수 김뢰하.
그가 주연을 맡은 영화 <주차금지>는 평범한 소재에서 날카로운 사회 인식을 풀어낸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인터뷰에서 김뢰하는 “배우는 이야기 전달자이자 시대를 비추는 거울”이라며
“연기란 내 안의 어떤 것을 꺼내 보이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그가 연기하는 ‘노인 주인공’은 한국 사회 고령화 문제와 도시의 소외감을 조명해 많은 관객의 공감을 자아낼 것으로 보입니다.
“진짜 이런 영화, 사람 울린다”
“김뢰하 연기 하나로 극장 씹어먹는 느낌”
대작과 프랜차이즈가 가득한 요즘, 조용히 날카롭게 울리는 작은 영화에 주목해 볼 시간입니다.
🕊️ [부고] ‘57년 더빙 인생’ 성우 임수아 별세… 투니버스·KBS의 전설
한국 더빙계의 산 역사, 성우 임수아 님이 향년 74세로 별세했습니다.
그의 목소리는 80~2000년대 애니메이션과 라디오 드라마를 즐겼던 세대에게는
**‘추억 그 자체’**였습니다.
<세일러문>, <달려라 하니>, <원피스>, <마법천자문> 등 수많은 작품에서
따뜻하고 단단한 목소리로 캐릭터에 생명을 불어넣던 그.
임수아 성우는 생전 인터뷰에서 “성우는 얼굴 없는 배우다. 대신 누구보다 깊게 몰입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오늘 많은 팬들이 SNS에 그를 추모하며, #성우임수아 #우리의목소리 해시태그로 추억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 [컴백 D-3] 레드벨벳 아이린&슬기 유닛, 역대급 티저 공개!
2025년 5월 26일, 레드벨벳-아이린&슬기 유닛이 돌아옵니다.
이번 유닛 앨범은 **‘파격적이고 강렬한 콘셉트’**로, 오늘 공개된 티저 영상은 공개 직후 SNS 트렌드를 강타했습니다.
화려한 메이크업, 독특한 스타일링, 무드 넘치는 조명 아래
두 사람은 마치 영화 속 주인공처럼 ‘카리스마의 정점’을 찍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미쳤다… 비주얼, 컨셉, 음악 다 쏟아부은 느낌”
“이 조합은 무조건 성공각”
“26일 0시, 기다릴게요…”
레드벨벳 특유의 음악성과 아이린&슬기의 시너지로
**이번 컴백은 단순한 유닛 활동을 넘은 ‘완성형 아트워크’**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 총평: 오늘 하루, 이야기들이 깊어졌다
5월 23일은 단순한 뉴스가 아닌 사람과 기억, 감정이 녹아든 하루였습니다.
- 김도영의 홈런 하나에 열광하는 야구팬들의 뜨거움,
- 정치적 대립 속에서도 한 목소리를 낸 여야의 자세,
- 삶의 깊이를 담은 배우의 고백,
- 추억을 간직한 성우의 마지막 인사,
- 그리고 컴백을 앞둔 두 스타의 눈부신 존재감까지.
내일도 많은 뉴스가 쏟아지겠지만, 오늘은 이 감정들을 잠시 곱씹어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